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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임산부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임신은 행복한 소식인 동시에 걱정스러운 소식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가 그렇다. 직장인 여성의 경우 임신 소식을 들으면 직장 생활이 걱정되고, 또 혹 태아와 산모의 건강이 악화되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또한, 첫 임신이라면 처음 겪는 몸의 변화에 놀라 대처가 힘들 수 있으므로 임신 시 겪을 수 있는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임산부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healthline은 직장인 임산부가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상식을 소개했다.

임산부

임신 중 근무, 안전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부분의 사람은 임신 중에도 일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업무를 할 시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화학 물질, 방사선 또는 기타 위험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경우, 중장비의 소음 또는 진동 속에서 일하는 경우, 그리고 극심한 추위 또는 더위 속에서 일하는 경우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하는 시간도 중요하다. 2014년 일본의 한 연구는 매주 4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은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위험은 일하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커졌다. 2019년 덴마크에서 진행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2번의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은 낮에 일하는 사람에 비해 유산 위험이 32% 높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직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임신 증상에 대처하기

1. 입덧

입덧은 임신 초기 증상 중 가장 힘든 증상이다. 입덧의 발생 기전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호르몬의 농도 변화로 발생한다는 의견이 가장 흔하다. 입덧의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등으로 임신 여성의 50~90%가 겪는 흔한 증상이다. 이는 대게 4~9주부터 시작되어 20주가 지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일부 임산부는 임신 기간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직장에서 메스꺼움이 지속된다면 생강차를 통해 약간은 진정시킬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음식이나 간식 등을 자주 먹는 것도 좋다.

하이닥 상담의사 김현정 원장은 하이닥 Q&A를 통해 “공복 상태에서는 더 울렁거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임산부는 2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되지 않도록 바나나나 두유 등 부담스럽지 않은 간식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2. 피로

임신 초기, 그리고 출산이 가까워지면 급격하게 피로가 몰려올 수 있으므로 일하는 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퇴근 후에는 적절한 휴식과 함께 하루 8시간 반에서 9시간 반 정도의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3. 잦은 배뇨

임신 후에는 임신 전보다 자주 물을 찾게된다. 따라서 일할 때 책상에 큰 물병을 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매일 8~12컵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임신 전보다 화장실에 자주 찾는 임산부가 많다. 임신 전보다 늘어난 수분 섭취, 그리고 참기 힘든 소변이 원인이다.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발생한다. 자궁이 커지며 앞쪽에 있는 방광을 자극하면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더 자주 들 수 있다. 소변의 경우 너무 오래 참으면 방광이 약해지고, 또 요로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

임산부

4. 등 또는 골반 통증

임신 후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대와 관절이 약화되며 자궁과 유방 크기의 증가로 체형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허리 또는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이 발생했을 때 완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등의 긴장을 줄이기 위해 발 하나를 상자나 의자에 올려놓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가능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작은 베개로 허리를 받쳐주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와 골반에 가해지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임산부용 벨트 착용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현정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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