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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 금연하면 수명 연장 가능하다 (연구)
폐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암으로 내원한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102,843명으로 4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JAMA Network에 온라인으로 발표된 연구는 폐암이 2040년에도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최근 폐암 환자가 금연하면 수명을 약 2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담배를 멀리해야 한다. 담배는 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실제로 전체 폐암 환자 중 70%가 흡연자거나 과거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늦었다는 생각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최근 이미 폐암 진단을 받은 흡연자일지라도, 금연하면 암으로 인한 기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수명 연장까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시애틀 암케어 얼라이언스의 폐암 검진 프로그램 의료 책임자인 매튜 트리플렛 박사는 Healthline과의 인터뷰에서 “폐암 환자들은 흡연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이어 “이미 최악의 상황인 ‘암’이 발생했으니 흡연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처럼 금연 의지를 갖지 않는 폐암 환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비소세포폐암 초기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흡연을 중단한 폐암 환자는 계속 흡연한 환자에 비해 수명이 2년 연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환자의 평균 수명은 6.6년, 흡연자의 평균 수명은 4.8년으로 수명이 약 2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두고 “엄청난 효과”라고 말하며 폐암 치료에 있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종양 전문가인 앤드류 브라운 박사는 “폐암 환자가 금연하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을 밝힌 이번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암 치료 중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첨언했다. 브라운 박사는 “암 치료 중에 흡연을 지속하면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암 치료를 받는 사람은 작은 감염이라도 순식간에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박사의 설명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었으며 AP통신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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